배구는 우리 손에 달렸다! 4인 4색 ‘세터 전쟁’

입력 2015.12.07 (21:49) 수정 2015.12.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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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는 세터하기 나름'이라는말이 있을 정도죠.

올 시즌에는 특히 자기만의 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4인 4색' 세터들의 경쟁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스파이크부터 절묘한 속공까지.

제대 후 복귀한 대한항공 한선수는 과감하고 현란한 토스로 다채로운 공격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한선수(대한항공) : "세터로 흐름이 바뀌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중에 흐름이 안좋더라도 저라도 분위기 띄우려고 합니다."

삼성화재 유광우는 안정감이 강점입니다.

이번 시즌 새 외국인선수 그로저와의 호흡까지도 압권입니다.

<인터뷰> 유광우(삼성화재) : "공격수들이 공이 어떤지, 어떤 공이 좋은지를 이야기해주면 편하게 경기할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이 중요합니다."

백전노장 유광우와 한선수는 세트부문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경험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민규와 노재욱은 이들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차세대 세터들입니다.

191cm인 OK저축은행 이민규는 높이를 앞세운 공격적인 토스로, 데뷔 2년차 현대캐피탈의 노재욱은 스피드로 승부합니다.

배구코트 안방마님들의 활약이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V리그 순위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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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는 우리 손에 달렸다! 4인 4색 ‘세터 전쟁’
    • 입력 2015-12-07 21:51:40
    • 수정2015-12-07 22: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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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는 세터하기 나름'이라는말이 있을 정도죠.

올 시즌에는 특히 자기만의 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4인 4색' 세터들의 경쟁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스파이크부터 절묘한 속공까지.

제대 후 복귀한 대한항공 한선수는 과감하고 현란한 토스로 다채로운 공격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한선수(대한항공) : "세터로 흐름이 바뀌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중에 흐름이 안좋더라도 저라도 분위기 띄우려고 합니다."

삼성화재 유광우는 안정감이 강점입니다.

이번 시즌 새 외국인선수 그로저와의 호흡까지도 압권입니다.

<인터뷰> 유광우(삼성화재) : "공격수들이 공이 어떤지, 어떤 공이 좋은지를 이야기해주면 편하게 경기할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이 중요합니다."

백전노장 유광우와 한선수는 세트부문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경험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민규와 노재욱은 이들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차세대 세터들입니다.

191cm인 OK저축은행 이민규는 높이를 앞세운 공격적인 토스로, 데뷔 2년차 현대캐피탈의 노재욱은 스피드로 승부합니다.

배구코트 안방마님들의 활약이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V리그 순위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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