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낙엽 언덕에서 선보이는 스키 묘기 외

오늘 준비된 화제의 영상 함께 보시죠.

스키를 탄 채 눈 대신 낙엽과 잔디가 뒤덮인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남자.

딱딱한 나무다리와 오솔길까지 거침없이 통과합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스키선수 '캉디드 토벡'인데요,

알프스에 자리한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무대로 화려한 스키 활강을 선보였습니다.

민접한 점프 실력으로 트랙터까지 훌쩍 넘어 착지하는 주인공.

눈이 없어도 완벽한 묘기를 선보일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지휘자로 변신한 열차 차장

미국의 한 열차 안,

예일대학교 합창단이 합창 연습에 열중인데요.

그 순간, 불쑥 열차 차장이 끼어듭니다.

학생들을 제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합창단 연습에 함께하고 싶어 깜짝 지휘자로 자원한 건데요.

차장의 지휘 아래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기차 안.

즉석에서 합을 맞춰 이뤄진 공연이라 더욱 신선하네요.

오랑우탄을 웃게 만든 마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동물원입니다.

오랑우탄 우리 앞에 앉아있는 남성이 마술을 보여주는데요.

이 마술사는 그럴듯한 눈속임으로 종이컵 안에 넣은 작은 과일을 사라지게 합니다.

그런데 오랑우탄의 반응이 더욱 재밌는데요,

텅 빈 종이컵을 확인하자마자, 오랑우탄은 뒤로 넘어가며 박장대소합니다.

이렇게 재밌는 건 처음 보는 듯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오랑우탄을 보니 절로 웃음이 지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