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은퇴 후 월 226만 원 필요…준비는 절반 불과” 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작성한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를 보면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가구 당 월 평균 226만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실제 마련 가능한 준비자금은 월 평균 110만 원으로, 은퇴 후 필요한 돈의 48% 정도밖에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두환 풍자 예술가 벌금형 선고유예 확정

대법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담에 붙인 혐의로 기소된 예술가 이모 씨에게 벌금 1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2년 서울 연희동 일대 주택가에, 전 전 대통령이 수의와 수갑을 착용한 채 29만원 짜리 수표를 들고 있는 모습의 포스터 50여장을 붙인 혐의로 약식기소됐습니다.

국정교과서 집필진 고교 교사, 자격 논란에 사퇴

국사편찬위원회는 국정교과서 집필진 가운데 한 명인 서울의 한 상업고등학교 김모 교사가 자격논란과 관련해 사퇴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사는 최근 동료 교사들에게 자신이 집필진에 포함된 사실을 공개했으며, 교직 생활 10년 동안 상업 관련 교과를 맡아왔고 한국사는 올해 3월부터 가르친 경력이 알려지면서 자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삼성 세탁기 파손’ LG전자 사장 무죄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경쟁사인 삼성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사장 등 임원 3명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CCTV영상을 보면 세탁기 도어를 파손할 만큼 큰 힘을 줬다고 보기 어렵고, 이들이 1시간 넘게 매장에 머물렀음에도 삼성 측에서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아파트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114는 이번 주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0.01% 떨어져 1년여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난주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