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교·현수교 안전성 긴급 점검한다

입력 2015.12.13 (07:06) 수정 2015.12.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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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의 사장교 구간 통행이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복구하는데 열흘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고로 사장교와 현수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서해대교와 같은 사장교는 2개의 높은 주탑과 교량 상판을 케이블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고,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긴 케이블로 연결한 뒤 이 케이블에서 보조 케이블로 상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케이블이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교량은 전국에 모두 45개가 있는데요,

이번 사고처럼 케이블이 끊어지면 최악의 경우 다리가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사장교와 현수교 10여 곳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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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교·현수교 안전성 긴급 점검한다
    • 입력 2015-12-13 07:10:59
    • 수정2015-12-13 07:15:24
    KBS 재난방송센터
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의 사장교 구간 통행이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복구하는데 열흘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고로 사장교와 현수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서해대교와 같은 사장교는 2개의 높은 주탑과 교량 상판을 케이블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고,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긴 케이블로 연결한 뒤 이 케이블에서 보조 케이블로 상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케이블이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교량은 전국에 모두 45개가 있는데요,

이번 사고처럼 케이블이 끊어지면 최악의 경우 다리가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사장교와 현수교 10여 곳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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