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안철수 前 대표 탈당…문·안 불신 못 좁혀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당 안에서 혁신이 불가능하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표가 안 전 대표 집을 찾았지만 만나지조차 못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불신은 깊었습니다.

야당 충격…추가 탈당 규모가 정국 가늠자

야권은 분열은 곧 총선 참패라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앞으로의 추가 탈당 규모가 야권 재편 등 향후 정국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공항 교신 장애…불빛으로 관제

제주공항 관제 시설에서 교신 장애가 발생해 항공기들이 무더기로 지연됐습니다. 예비 장비도 제대로 써먹지 못해 불빛 만으로 관제가 이뤄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업무 소통 문제”…‘수소폭탄’ 선언 때문?

모란봉 악단 공연 취소는 업무 소통 문제 때문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선북한의 '수소폭탄 보유 선언'이 영향을 미쳤다는 등 갖가지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온난화 방지 ‘파리 협정’ 채택…산업계 명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파리 협정'이 채택됐습니다. 화석 연료를 많이 쓰는 국내 산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