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19일 통행 재개”

입력 2015.12.15 (06:47) 수정 2015.1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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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량 케이블 화재로 복구작업에 들어갔던 서해대교의 통행이 오는 19일부터 재개됩니다.

주택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성탄절이 아닌 오는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교체할 케이블 자재와 공사 인력 수급이 원활한 데다 날씨가 비교적 맑아 복구공사가 빨리 끝날 예정이라는 겁니다.

서해대교는 지난 3일 저녁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같은 날 오후 8시 반부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45% 선에 육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44.6%를 차지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6%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임대차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44.1%로 높아졌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겨울 비수기에 들어가면서 11만 5천여 건으로 한 달 전에 비해 6.1% 감소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가 25만 5천 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판매 예상치인 23만 5천 대보다 8.5% 늘어난 규몹니다.

수입차협회는 내년에 중소형과 SUV모델이 확대되고 친환경 차량 등 다양한 신차 도입, FTA 추가 관세 인하 등이 수입차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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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대교 19일 통행 재개”
    • 입력 2015-12-15 06:48:00
    • 수정2015-12-15 0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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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량 케이블 화재로 복구작업에 들어갔던 서해대교의 통행이 오는 19일부터 재개됩니다.

주택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성탄절이 아닌 오는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교체할 케이블 자재와 공사 인력 수급이 원활한 데다 날씨가 비교적 맑아 복구공사가 빨리 끝날 예정이라는 겁니다.

서해대교는 지난 3일 저녁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같은 날 오후 8시 반부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45% 선에 육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44.6%를 차지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6%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임대차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44.1%로 높아졌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겨울 비수기에 들어가면서 11만 5천여 건으로 한 달 전에 비해 6.1% 감소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가 25만 5천 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판매 예상치인 23만 5천 대보다 8.5% 늘어난 규몹니다.

수입차협회는 내년에 중소형과 SUV모델이 확대되고 친환경 차량 등 다양한 신차 도입, FTA 추가 관세 인하 등이 수입차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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