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경제활성화법 처리 호소 성명서 발표

입력 2015.12.21 (21:20) 수정 2015.12.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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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계는 경제 활성화법과 노동 개혁법의 연내 입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지역 상공회의소 의장들이 정의화 국회의장을 전격 방문해 법안처리를 호소하고, 경제 5단체 대표들은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회장단 20여 명이 방송 녹화를 위해 부산에 온 정의화 국회의장을 급하게 찾아왔습니다.

<녹취> 이남규(부산상의 수석부회장) : "(노동법이)통과 안 돼서 많은 기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의장님께 이 법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회장단은 동남권 지역 기업들은 중소협력업체들로 구성돼 경기 부진의 영향이 크다며 법안 처리를 통한 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 대표들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병원(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대타협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 경제계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안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안이 함께 통과돼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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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경제활성화법 처리 호소 성명서 발표
    • 입력 2015-12-21 21:21:19
    • 수정2015-12-21 2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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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계는 경제 활성화법과 노동 개혁법의 연내 입법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지역 상공회의소 의장들이 정의화 국회의장을 전격 방문해 법안처리를 호소하고, 경제 5단체 대표들은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회장단 20여 명이 방송 녹화를 위해 부산에 온 정의화 국회의장을 급하게 찾아왔습니다.

<녹취> 이남규(부산상의 수석부회장) : "(노동법이)통과 안 돼서 많은 기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의장님께 이 법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회장단은 동남권 지역 기업들은 중소협력업체들로 구성돼 경기 부진의 영향이 크다며 법안 처리를 통한 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 대표들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병원(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대타협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 경제계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안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안이 함께 통과돼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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