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크리스마스…거리는 활기

입력 2015.12.24 (12:21) 수정 2015.12.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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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성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서울 명동으로 가 봅니다.

신지혜 기자, 낮인데도 거리가 활기차 보이네요?

<리포트>

네, 명동에 나와있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이지만, 이맘때가 되면 이유없이 마음이 들뜨고 설레게 되죠.

점심시간이긴 하지만, 벌써 외출 나온 시민들로 거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일터에서, 또는 학교에서 하루가 저물기만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곳 명동에선 건물마다 벌써 전구가 반짝이고 있고요, 상점들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가득 달고 있어서 정말로 성탄이 왔구나, 하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날이 저물면 이 골목은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화려하게 빛나고, 외출을 나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북적이게 되겠죠.

날씨는 크게 춥지 않습니다.

찬바람이 불긴 하지만 추위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지만, 올해는 38년만에 크리스마스의 보름달, '럭키 문'까지 뜬다고 하니까 여러 모로 성탄 분위기 만끽하기는 좋겠습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서 공기가 탁합니다.

외출 계획이 있다면 마스크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 년에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따뜻한 성탄을 맞이할 준비 하시면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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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 크리스마스…거리는 활기
    • 입력 2015-12-24 12:23:52
    • 수정2015-12-24 12:36:18
    뉴스 12
<앵커 멘트>

성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성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서울 명동으로 가 봅니다.

신지혜 기자, 낮인데도 거리가 활기차 보이네요?

<리포트>

네, 명동에 나와있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이지만, 이맘때가 되면 이유없이 마음이 들뜨고 설레게 되죠.

점심시간이긴 하지만, 벌써 외출 나온 시민들로 거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일터에서, 또는 학교에서 하루가 저물기만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곳 명동에선 건물마다 벌써 전구가 반짝이고 있고요, 상점들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가득 달고 있어서 정말로 성탄이 왔구나, 하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날이 저물면 이 골목은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화려하게 빛나고, 외출을 나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북적이게 되겠죠.

날씨는 크게 춥지 않습니다.

찬바람이 불긴 하지만 추위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지만, 올해는 38년만에 크리스마스의 보름달, '럭키 문'까지 뜬다고 하니까 여러 모로 성탄 분위기 만끽하기는 좋겠습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서 공기가 탁합니다.

외출 계획이 있다면 마스크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 년에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따뜻한 성탄을 맞이할 준비 하시면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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