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 붕괴…7명 매몰됐다 구조

입력 2015.12.26 (06:02) 수정 2015.1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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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마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인부 7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내려 어지럽게 나뒹굽니다.

그 사이로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실어 나릅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지하 6층과 7층 사이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인부 7명이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 20여 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7명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6층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바닥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엔 부산시 남구 용호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55살 송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집 안 전체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엔 서울시 마포구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 7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닥 보온을 위해 불을 피워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부직포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집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7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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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공사장 붕괴…7명 매몰됐다 구조
    • 입력 2015-12-26 06:03:46
    • 수정2015-12-26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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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마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인부 7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내려 어지럽게 나뒹굽니다.

그 사이로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실어 나릅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지하 6층과 7층 사이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인부 7명이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 20여 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7명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6층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바닥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엔 부산시 남구 용호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55살 송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집 안 전체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엔 서울시 마포구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 7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닥 보온을 위해 불을 피워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부직포로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집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7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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