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대응책 논의…풍계리 지역 정밀 감시

입력 2016.01.06 (12:38) 수정 2016.01.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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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오전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하자, 군은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하고, 전방 지역을 중심으로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군 현재 대응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방부는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된 뒤부터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하고,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뒤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군 특이동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방 지역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은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한미가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6년 첫 핵실험을 실시한 뒤 2009년과 2013년에 풍계리 갱도에서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3년과 4년 간격으로, 마지막 3차 핵실험을 한지 3년째 되는 올해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북한의 오늘 핵실험의 위력과 기술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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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대응책 논의…풍계리 지역 정밀 감시
    • 입력 2016-01-06 12:39:22
    • 수정2016-01-06 13:25:27
    뉴스 12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오전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하자, 군은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하고, 전방 지역을 중심으로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군 현재 대응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방부는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된 뒤부터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하고,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뒤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군 특이동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방 지역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은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한미가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6년 첫 핵실험을 실시한 뒤 2009년과 2013년에 풍계리 갱도에서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3년과 4년 간격으로, 마지막 3차 핵실험을 한지 3년째 되는 올해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북한의 오늘 핵실험의 위력과 기술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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