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 한파주의보…내일 다시 강추위

입력 2016.01.10 (23:13) 수정 2016.01.10 (2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한파주의보가 일부 내려졌고, 이번 주는 꽤 추울 거라고 합니다.

네, 내일(11일) 출근길부터 옷차림을 든든히 하셔야겠는데요.

서울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지효 기상캐스터!

벌써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공기가 낮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목도리와 장갑을 끼고 있어도 찬바람이 파고 들어와 손발이 꽁꽁 얼었는데요,

낮에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3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4도로 더 낮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 곳 서울역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입니다.

역에서 나온 시민들은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승강장에는 열차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빠르게 걷는 시민들도 보이고, 열차를 기다리며 따뜻한 음료로 추위를 달래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

현재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10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11일)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모레(12일) 아침은 영하 8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서운 추위와 함께 한 주가 시작되겠습니다.

추운 날에는 체온 유지가 중요한데요,

월요일 아침 출근길, 목도리나 내복으로 추위를 피해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경기 한파주의보…내일 다시 강추위
    • 입력 2016-01-10 21:14:35
    • 수정2016-01-10 23:18:58
    뉴스 9
<앵커 멘트>

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한파주의보가 일부 내려졌고, 이번 주는 꽤 추울 거라고 합니다.

네, 내일(11일) 출근길부터 옷차림을 든든히 하셔야겠는데요.

서울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지효 기상캐스터!

벌써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공기가 낮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목도리와 장갑을 끼고 있어도 찬바람이 파고 들어와 손발이 꽁꽁 얼었는데요,

낮에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3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4도로 더 낮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 곳 서울역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입니다.

역에서 나온 시민들은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승강장에는 열차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빠르게 걷는 시민들도 보이고, 열차를 기다리며 따뜻한 음료로 추위를 달래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

현재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10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11일)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모레(12일) 아침은 영하 8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서운 추위와 함께 한 주가 시작되겠습니다.

추운 날에는 체온 유지가 중요한데요,

월요일 아침 출근길, 목도리나 내복으로 추위를 피해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