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첫 한파 경보…전국 곳곳 눈 1~3cm

입력 2016.01.13 (06:01) 수정 2016.01.1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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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출근길은 무척 춥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일부지역엔 한파 경보가 내려졌고 눈이 오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출근길 추위가 만만치 않은 것 같군요?

<리포트>

네, 오늘 아침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춥습니다.

오늘 옷차림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 될 것 같은데요,

장갑이나 목도리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곳 환승센터에는 새벽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보입니다.

추운 날씨 탓에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하고, 몸을 웅크린 채 종종 걸음으로 가는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8도,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추위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경기도 가평과 강원 영서 지역에 내려진 한파 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오후부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리겠는데요,

1m에서 3cm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이곳 서울역 인근은 고가도로가 폐쇄된 뒤, 우회도로가 평소 출퇴근 시간대에도 매우 혼잡합니다.

이 구간 지나실땐 더욱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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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첫 한파 경보…전국 곳곳 눈 1~3cm
    • 입력 2016-01-13 06:03:04
    • 수정2016-01-13 06:21:1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출근길은 무척 춥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일부지역엔 한파 경보가 내려졌고 눈이 오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출근길 추위가 만만치 않은 것 같군요?

<리포트>

네, 오늘 아침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춥습니다.

오늘 옷차림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 될 것 같은데요,

장갑이나 목도리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곳 환승센터에는 새벽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보입니다.

추운 날씨 탓에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하고, 몸을 웅크린 채 종종 걸음으로 가는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8도,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추위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경기도 가평과 강원 영서 지역에 내려진 한파 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오후부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리겠는데요,

1m에서 3cm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이곳 서울역 인근은 고가도로가 폐쇄된 뒤, 우회도로가 평소 출퇴근 시간대에도 매우 혼잡합니다.

이 구간 지나실땐 더욱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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