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행 마침표’ 권창훈 “모두가 죽기살기로”

입력 2016.01.27 (09:00) 수정 2016.01.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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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마침표를 찍은 권창훈(22·수원)이 4강전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선수 모두가 죽기살기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권창훈 골권창훈 골
권창훈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대회 준결승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90분 내내 강한 정신력으로 뛰었다. 이기고 싶어서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승골을 터뜨렸을 때의 기분에 대해선 "동료가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권창훈은 감격한 듯 "좋았다"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권창훈은 카타르에 1-1로 동점골을 허용했던 상황에 대해선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였다. 역전골을 내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승전인 한일전에 대해선 "우리가 가진 실력만 제대로 펼칠 수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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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행 마침표’ 권창훈 “모두가 죽기살기로”
    • 입력 2016-01-27 09:00:16
    • 수정2016-01-27 10:27:37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마침표를 찍은 권창훈(22·수원)이 4강전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선수 모두가 죽기살기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권창훈 골권창훈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대회 준결승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90분 내내 강한 정신력으로 뛰었다. 이기고 싶어서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승골을 터뜨렸을 때의 기분에 대해선 "동료가 좋은 찬스를 만들어줬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권창훈은 감격한 듯 "좋았다"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권창훈은 카타르에 1-1로 동점골을 허용했던 상황에 대해선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였다. 역전골을 내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승전인 한일전에 대해선 "우리가 가진 실력만 제대로 펼칠 수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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