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 곳곳 비·눈…강원 영동엔 ‘폭설’

입력 2016.01.29 (12:08) 수정 2016.01.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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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충북과 남부 지방에는 밤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 지역에서도 눈발이 굵어져 내일까지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지역 곳곳에선 눈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엔 5cm 안팎의 다소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오후부터는 습한 동풍이 불어 오면서 강원 영동 지역에도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 3에서 10cm, 충북 남부와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과 비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오늘 밤새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엔 비가 내리고, 호남 지방에도 오후 늦게부터 다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끼겠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 초에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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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남부 곳곳 비·눈…강원 영동엔 ‘폭설’
    • 입력 2016-01-29 12:11:13
    • 수정2016-01-29 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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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충북과 남부 지방에는 밤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 지역에서도 눈발이 굵어져 내일까지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지역 곳곳에선 눈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엔 5cm 안팎의 다소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오후부터는 습한 동풍이 불어 오면서 강원 영동 지역에도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 3에서 10cm, 충북 남부와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과 비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오늘 밤새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엔 비가 내리고, 호남 지방에도 오후 늦게부터 다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끼겠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 초에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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