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브리핑] 뒤엉킨 부상자들…객실은 ‘아비규환’

입력 2016.02.10 (23:20) 수정 2016.02.11 (0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제 독일에서 일어난 열차 사고 현장입니다.

마치 한 열차가 다른 열차를 관통하듯 뚫고 들어간 처참한 모습인데요.

당시 객실 안은 잔해 속에 승객들이 뒤엉켜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암흑천지가 된 객실.

부상자들이 이곳저곳에서 고통을 호소합니다.

의자와 선반들이 떨어져 나와 뒤엉켰고 어디가 벽인지 어디가 바닥이 구별이 안 됩니다.

승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불을 밝혀 부상자를 구조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 아침 독일 남부에서 마주 오던 열차들이 시속 100km의 속도로 정면 충돌했는데요.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부상자 80여 명 가운데 17명은 위중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브리핑] 뒤엉킨 부상자들…객실은 ‘아비규환’
    • 입력 2016-02-10 23:23:28
    • 수정2016-02-11 00:40:55
    뉴스라인 W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제 독일에서 일어난 열차 사고 현장입니다.

마치 한 열차가 다른 열차를 관통하듯 뚫고 들어간 처참한 모습인데요.

당시 객실 안은 잔해 속에 승객들이 뒤엉켜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암흑천지가 된 객실.

부상자들이 이곳저곳에서 고통을 호소합니다.

의자와 선반들이 떨어져 나와 뒤엉켰고 어디가 벽인지 어디가 바닥이 구별이 안 됩니다.

승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불을 밝혀 부상자를 구조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 아침 독일 남부에서 마주 오던 열차들이 시속 100km의 속도로 정면 충돌했는데요.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부상자 80여 명 가운데 17명은 위중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