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개성공단 현금 대량살상무기에 전용”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에 유입된 현금이 핵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사용됐다는 근거 자료를 갖고 있다면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280명 쫓기듯 맨몸 귀환…단수·단전 조치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입주기업 근로자 280명은 어젯밤 쫓기듯 맨몸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어 개성 공단에 대한 단수와 단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도발 주도하며 체제 결속”…다음 수순은?

김정은이 잇단 도발을 직접 주도하면서, 긴장을 조성하고 체제 결속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음 수순으로 국지 군사 도발이나 사이버 테러, 혹은 후방 침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충성자금’ 마련 위해…北 해외식당 바가지 영업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인 해외 북한 식당들이 이른바 '충성 자금' 마련을 위해 바가지 술값에 북한판 비아그라 판매까지, 무리한 영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코스닥 장중 8% 급락…세계 금융시장 ‘불안’

오늘 코스닥 지수는 장중 8%까지 급락해 한때 매매가 정지됐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져 온 만 5천선 아래로 밀려나는 등 세계 금융 시장도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