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기온 ‘뚝’…서울 아침 영하 10도 안팎

입력 2016.02.14 (21:17) 수정 2016.02.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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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가 오고 난 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내일(15일) 아침 출근길에,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네, 오늘(14일)은 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서울 여의도공원에 나가 있습니다.

오 캐스터!

공기도 찬데다가, 바람이 심해서 더 추운 거 같아요.

<리포트>

어제(13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 오늘(14일)은 기온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 내륙과 영남 지방에는 다시 한파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서울의 현재 기온 -4.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5도 정도 낮습니다.

한동안 포근하다가 오늘(14일)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자 이 곳 여의도 공원 스케이트장은 다시 겨울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은 내일(15일) 폐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추워진 날씨에도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밤에도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밤새 기온은 더욱 크게 떨어져 내일(15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차가운 북서풍이 계속 불어와 중부 지방의 기온은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모레(16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변화 폭이 크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스케이트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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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기온 ‘뚝’…서울 아침 영하 10도 안팎
    • 입력 2016-02-14 21:18:59
    • 수정2016-02-14 21: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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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가 오고 난 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내일(15일) 아침 출근길에,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네, 오늘(14일)은 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서울 여의도공원에 나가 있습니다.

오 캐스터!

공기도 찬데다가, 바람이 심해서 더 추운 거 같아요.

<리포트>

어제(13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 오늘(14일)은 기온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 내륙과 영남 지방에는 다시 한파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서울의 현재 기온 -4.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5도 정도 낮습니다.

한동안 포근하다가 오늘(14일)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자 이 곳 여의도 공원 스케이트장은 다시 겨울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은 내일(15일) 폐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추워진 날씨에도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밤에도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밤새 기온은 더욱 크게 떨어져 내일(15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차가운 북서풍이 계속 불어와 중부 지방의 기온은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모레(16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변화 폭이 크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스케이트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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