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은메달

입력 2016.02.21 (06:00) 수정 2016.0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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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를 돌파하며 올 시즌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에 맞춰 손연재가 곤봉 연기를 펼칩니다.

높은 점수를 받기위해 지난 시즌보다 늘린 댄싱스텝으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연기 마지막에 실수가 나왔지만 손연재는 곤봉에서 18.366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리본에서는 강렬한 분위기의 탱고 여인으로 변신했습니다.

새 프로그램이 익숙하지않은듯 작은 실수들이 나왔지만 노련하게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8.166점.

손연재는 첫날 후프와 볼에 이어 곤봉과 리본에서 모두 18점대를 돌파했습니다.

네 종목 합계 72.964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다시 쓰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새 프로그램을 연습한지 두달 남짓.

올시즌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개인종합 2위에 올라 리우올림픽 메달 청신호를 썼습니다.

네 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에 이름을 올린 손연재는 오늘 저녁에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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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듬체조 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은메달
    • 입력 2016-02-21 06:03:09
    • 수정2016-02-22 1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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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를 돌파하며 올 시즌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에 맞춰 손연재가 곤봉 연기를 펼칩니다. 높은 점수를 받기위해 지난 시즌보다 늘린 댄싱스텝으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연기 마지막에 실수가 나왔지만 손연재는 곤봉에서 18.366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리본에서는 강렬한 분위기의 탱고 여인으로 변신했습니다. 새 프로그램이 익숙하지않은듯 작은 실수들이 나왔지만 노련하게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8.166점. 손연재는 첫날 후프와 볼에 이어 곤봉과 리본에서 모두 18점대를 돌파했습니다. 네 종목 합계 72.964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다시 쓰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새 프로그램을 연습한지 두달 남짓. 올시즌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개인종합 2위에 올라 리우올림픽 메달 청신호를 썼습니다. 네 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에 이름을 올린 손연재는 오늘 저녁에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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