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경비행기 추락…2명 사망

입력 2016.02.28 (21:19) 수정 2016.02.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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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8일) 저녁 서울 김포공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륙한지 6분 만에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습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28일) 오후 6시반쯤 김포공항에서 민간 항공사인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HL1153 경비행기가 공항 내 녹지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이 모 기장과 조 모 통신사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공항 활주로를 이륙한지 6분 만에 다시 착륙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앞머리가 지면과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서울지방항공청 사고수습본부 관계자 : “(사고원인은)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이륙하고 한 6분경 있다가 추락한것 같아요. 앞머리 쪽으로요.”

사고 당시 김포공항의 시정은 4200미터로 계기비행은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비행 교육업체에서 조종사를 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4인승 기체로 사고 당시에는 2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추락 지점이 활주로와 떨어져 있어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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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공항서 경비행기 추락…2명 사망
    • 입력 2016-02-28 21:09:41
    • 수정2016-02-28 2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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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8일) 저녁 서울 김포공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륙한지 6분 만에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습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28일) 오후 6시반쯤 김포공항에서 민간 항공사인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HL1153 경비행기가 공항 내 녹지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이 모 기장과 조 모 통신사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공항 활주로를 이륙한지 6분 만에 다시 착륙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앞머리가 지면과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서울지방항공청 사고수습본부 관계자 : “(사고원인은)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이륙하고 한 6분경 있다가 추락한것 같아요. 앞머리 쪽으로요.”

사고 당시 김포공항의 시정은 4200미터로 계기비행은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비행 교육업체에서 조종사를 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4인승 기체로 사고 당시에는 2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추락 지점이 활주로와 떨어져 있어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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