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광고 유치로 요금 부담 절감
입력 2016.03.01 (07:41)
수정 2016.03.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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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라바열차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열차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여행 열차'가 서울시내를 달립니다.
광고 수익도 커 만성적인 지하철요금 적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 안에 들어서자 시원한 해변이 펼쳐집니다.
<녹취> "여러분은 지금 세계여행 테마 열차를 승차하고 계십니다."
눈부신 백사장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전동차 벽면에 가득합니다.
<인터뷰> 길승현(경기 분당) : "평소에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늘 들었었는데 직접 타니까 여행 온 기분도 들고 좋아요."
<인터뷰> 켈리(홍공 관광객) : "여행지 사진을 보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서 있는 칸은 체코 프라하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이처럼 열차 칸마다 각각 다른 관광지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동차 8칸 전체에 해외 여행을 안내하는 광고를 내주고 2억 4천만 원의 광고 수익을 챙겼습니다.
전동차 평균 광고 수익의 10배에 달하는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태호(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 "이런 부대 수익을 잘 내면 요금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이왕하는 광고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테마 열차를 계속 늘려 경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라바열차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열차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여행 열차'가 서울시내를 달립니다.
광고 수익도 커 만성적인 지하철요금 적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 안에 들어서자 시원한 해변이 펼쳐집니다.
<녹취> "여러분은 지금 세계여행 테마 열차를 승차하고 계십니다."
눈부신 백사장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전동차 벽면에 가득합니다.
<인터뷰> 길승현(경기 분당) : "평소에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늘 들었었는데 직접 타니까 여행 온 기분도 들고 좋아요."
<인터뷰> 켈리(홍공 관광객) : "여행지 사진을 보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서 있는 칸은 체코 프라하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이처럼 열차 칸마다 각각 다른 관광지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동차 8칸 전체에 해외 여행을 안내하는 광고를 내주고 2억 4천만 원의 광고 수익을 챙겼습니다.
전동차 평균 광고 수익의 10배에 달하는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태호(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 "이런 부대 수익을 잘 내면 요금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이왕하는 광고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테마 열차를 계속 늘려 경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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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광고 유치로 요금 부담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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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1 07:44:22
- 수정2016-03-01 08:16:47
<앵커 멘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라바열차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열차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여행 열차'가 서울시내를 달립니다.
광고 수익도 커 만성적인 지하철요금 적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 안에 들어서자 시원한 해변이 펼쳐집니다.
<녹취> "여러분은 지금 세계여행 테마 열차를 승차하고 계십니다."
눈부신 백사장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전동차 벽면에 가득합니다.
<인터뷰> 길승현(경기 분당) : "평소에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늘 들었었는데 직접 타니까 여행 온 기분도 들고 좋아요."
<인터뷰> 켈리(홍공 관광객) : "여행지 사진을 보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서 있는 칸은 체코 프라하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이처럼 열차 칸마다 각각 다른 관광지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동차 8칸 전체에 해외 여행을 안내하는 광고를 내주고 2억 4천만 원의 광고 수익을 챙겼습니다.
전동차 평균 광고 수익의 10배에 달하는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태호(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 "이런 부대 수익을 잘 내면 요금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이왕하는 광고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테마 열차를 계속 늘려 경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라바열차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열차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여행 열차'가 서울시내를 달립니다.
광고 수익도 커 만성적인 지하철요금 적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차 안에 들어서자 시원한 해변이 펼쳐집니다.
<녹취> "여러분은 지금 세계여행 테마 열차를 승차하고 계십니다."
눈부신 백사장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전동차 벽면에 가득합니다.
<인터뷰> 길승현(경기 분당) : "평소에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늘 들었었는데 직접 타니까 여행 온 기분도 들고 좋아요."
<인터뷰> 켈리(홍공 관광객) : "여행지 사진을 보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서 있는 칸은 체코 프라하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이처럼 열차 칸마다 각각 다른 관광지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동차 8칸 전체에 해외 여행을 안내하는 광고를 내주고 2억 4천만 원의 광고 수익을 챙겼습니다.
전동차 평균 광고 수익의 10배에 달하는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태호(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 "이런 부대 수익을 잘 내면 요금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이왕하는 광고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테마 열차를 계속 늘려 경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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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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