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도용 주의…소비자 피해 주의보

입력 2016.03.23 (07:42) 수정 2016.03.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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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신용카드 도용 피해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앞으로 주택소유자가 60살 미만이더라도 부부 가운데 1명만 60살이 넘으면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 정보 도용으로 신용카드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 등급을 주의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카드 부정 발급, 사용 피해자는 모두 51명.

피해액은 총 4억 천만 원에 이릅니다.

개인 정보 도용을 막으려면 공용 PC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말고 발신자가 불분명한 이메일은 함부로 열어보지 말아야 합니다.

현재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주택 소유자가 60살 이상이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주택 소유자가 60살 미만이더라도 주택을 소유한 부부 중 1명이 60살 이상이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뀝니다.

완화된 가입 연령기준은 이번 달 28일부터 적용됩니다.

앞으로 부동산 임대차·매매계약을 전자계약으로 맺으면 주택자금대출을 받을 때 금리 우대를 받습니다.

KB국민은행은 국토부와의 협약에 따라 임대차·매매 전자계약이 확인되면 주택자금대출 시 연리를 최대 0.2% 포인트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주택을 거래한 사람에게 최대 5천만 원을 36개월까지 빌려주고, 금리도 기존 일반대출보다 20∼30% 가량 낮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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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 도용 주의…소비자 피해 주의보
    • 입력 2016-03-23 07:43:46
    • 수정2016-03-23 07:54:16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최근 신용카드 도용 피해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앞으로 주택소유자가 60살 미만이더라도 부부 가운데 1명만 60살이 넘으면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 정보 도용으로 신용카드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 등급을 주의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카드 부정 발급, 사용 피해자는 모두 51명.

피해액은 총 4억 천만 원에 이릅니다.

개인 정보 도용을 막으려면 공용 PC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말고 발신자가 불분명한 이메일은 함부로 열어보지 말아야 합니다.

현재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주택 소유자가 60살 이상이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주택 소유자가 60살 미만이더라도 주택을 소유한 부부 중 1명이 60살 이상이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뀝니다.

완화된 가입 연령기준은 이번 달 28일부터 적용됩니다.

앞으로 부동산 임대차·매매계약을 전자계약으로 맺으면 주택자금대출을 받을 때 금리 우대를 받습니다.

KB국민은행은 국토부와의 협약에 따라 임대차·매매 전자계약이 확인되면 주택자금대출 시 연리를 최대 0.2% 포인트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주택을 거래한 사람에게 최대 5천만 원을 36개월까지 빌려주고, 금리도 기존 일반대출보다 20∼30% 가량 낮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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