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기 남부벨트 공략…수도권 유세 총력

입력 2016.04.01 (12:07) 수정 2016.04.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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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오늘(1일) 경기도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 데 이어 선거전 초반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특히 경기도에서 승리하면 이번 총선의 승리라며 경기도 60곳에서 모두 당선되도록 당이 가진 모든 화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야당을 겨냥해 운동권 정당의 머릿속에서는 오로지 반기업 정서만 있다며 일자리와 경기도 발전을 생각해 야당 의원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겨냥해선 조세부담률을 올려 각종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며, 야당의 얘기는 겉으론 그럴 듯해 보이지만 내면으론 국민 살림살이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빠듯한데 세금을 더 내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포퓰리즘 공약으로 국민 고통만 가중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원내대표도 안보와 경제에 발목을 잡은 야당을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 등은 회의에 이어 수원역에서 합동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군포와 안양, 광명, 시흥, 안산 등 경기 남부권을 돌며 유세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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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경기 남부벨트 공략…수도권 유세 총력
    • 입력 2016-04-01 12:08:03
    • 수정2016-04-01 12: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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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지도부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오늘(1일) 경기도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 데 이어 선거전 초반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특히 경기도에서 승리하면 이번 총선의 승리라며 경기도 60곳에서 모두 당선되도록 당이 가진 모든 화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야당을 겨냥해 운동권 정당의 머릿속에서는 오로지 반기업 정서만 있다며 일자리와 경기도 발전을 생각해 야당 의원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겨냥해선 조세부담률을 올려 각종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며, 야당의 얘기는 겉으론 그럴 듯해 보이지만 내면으론 국민 살림살이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빠듯한데 세금을 더 내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포퓰리즘 공약으로 국민 고통만 가중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원내대표도 안보와 경제에 발목을 잡은 야당을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 등은 회의에 이어 수원역에서 합동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군포와 안양, 광명, 시흥, 안산 등 경기 남부권을 돌며 유세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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