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안보정상회의 비난

입력 2016.04.05 (07:15) 수정 2016.04.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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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어제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해 묻는 북한 기자의 질문에 "핵안보 정상회의는 미국이 세계적인 핵 범인으로서의 정체를 가리고, 한반도 핵문제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기만 술책"이라고 규정하고 "미국이야말로 핵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세계적인 핵 확산의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핵전쟁 위협과 압박소동에 북한은 초강경 대응으로 맞받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에 앞서 "핵안보정상회의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핵 위협의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고 꾸민 반공화국 소동의 모의판"이라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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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핵안보정상회의 비난
    • 입력 2016-04-05 07:22:15
    • 수정2016-04-05 0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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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어제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해 묻는 북한 기자의 질문에 "핵안보 정상회의는 미국이 세계적인 핵 범인으로서의 정체를 가리고, 한반도 핵문제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기만 술책"이라고 규정하고 "미국이야말로 핵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세계적인 핵 확산의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핵전쟁 위협과 압박소동에 북한은 초강경 대응으로 맞받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에 앞서 "핵안보정상회의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핵 위협의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고 꾸민 반공화국 소동의 모의판"이라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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