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반려견 총출동…도그쇼 성황!

입력 2016.04.11 (06:51) 수정 2016.04.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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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많은데요,

춘천에서는 천 여 마리의 반려, 희귀견이 참가하는 국제 도그쇼가 열렸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반려견은 물론 동계올림픽 홍보견도 선을 보였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날아다니는 원반 3개를 연속으로 물어옵니다.

마리노이즈 견종으로 이름은 료맙니다.

묘기에 가까운 몸놀림에 사람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뭐니뭐니해도 구경꾼의 발길을 잡는건 유명, 희귀견 전시장입니다.

1박2일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상근이 아들 '상돈이'부터 사자와 곰을 닮은 '차우차우'까지.

행사에 참여한 반려견은 천 여 마리로 종류만해도 3백여 종에 이릅니다.

<인터뷰> 성용덕(춘천시 신북읍) : "강아지를 집에서 한 5개월 키웠는데 신기한 개가 많고 이쁘고 멋있는거 같아서 볼거리가 많은 거 같습니다."

한 켠에선 인형처럼 귀여운 모습의 강아지들이 경연을 펼친 이른바 도그쇼도 열렸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견종 표준을 잘 갖췄는지가 선발 기준입니다.

<인터뷰> 박종화(한국애견연맹 고문) : "얼굴생김새와 건강상태,움직임,모색의 문제와 질적인 모색 등 6가지를 판정해서."

이번 행사에선 평창동계올림픽 오륜기를 상징한 5마리의 홍보견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한국애견협회는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만큼 애견체험박물관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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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 반려견 총출동…도그쇼 성황!
    • 입력 2016-04-11 06:54:08
    • 수정2016-04-11 0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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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많은데요,

춘천에서는 천 여 마리의 반려, 희귀견이 참가하는 국제 도그쇼가 열렸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반려견은 물론 동계올림픽 홍보견도 선을 보였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날아다니는 원반 3개를 연속으로 물어옵니다.

마리노이즈 견종으로 이름은 료맙니다.

묘기에 가까운 몸놀림에 사람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뭐니뭐니해도 구경꾼의 발길을 잡는건 유명, 희귀견 전시장입니다.

1박2일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상근이 아들 '상돈이'부터 사자와 곰을 닮은 '차우차우'까지.

행사에 참여한 반려견은 천 여 마리로 종류만해도 3백여 종에 이릅니다.

<인터뷰> 성용덕(춘천시 신북읍) : "강아지를 집에서 한 5개월 키웠는데 신기한 개가 많고 이쁘고 멋있는거 같아서 볼거리가 많은 거 같습니다."

한 켠에선 인형처럼 귀여운 모습의 강아지들이 경연을 펼친 이른바 도그쇼도 열렸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견종 표준을 잘 갖췄는지가 선발 기준입니다.

<인터뷰> 박종화(한국애견연맹 고문) : "얼굴생김새와 건강상태,움직임,모색의 문제와 질적인 모색 등 6가지를 판정해서."

이번 행사에선 평창동계올림픽 오륜기를 상징한 5마리의 홍보견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한국애견협회는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만큼 애견체험박물관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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