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초여름 더위…중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6.04.26 (12:12) 수정 2016.04.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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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상공으로 더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오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동두천과 부여는 29도까지 치솟아 예년 기온을 10도 정도나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의 낮 기온이 18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안정된 대기 속에 오염물질이 정체되면서 오늘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밤부터는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제주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남 남해안과 제주, 경상남도엔 30에서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밖의 호남과 경북지역에 10에서 40, 충청 남부와 강원 영동 남부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고온현상은 누그러지고 미세먼지도 물러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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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초여름 더위…중부 미세먼지 ‘나쁨’
    • 입력 2016-04-26 12:14:28
    • 수정2016-04-26 12:24:41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상공으로 더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오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동두천과 부여는 29도까지 치솟아 예년 기온을 10도 정도나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의 낮 기온이 18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안정된 대기 속에 오염물질이 정체되면서 오늘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밤부터는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제주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남 남해안과 제주, 경상남도엔 30에서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밖의 호남과 경북지역에 10에서 40, 충청 남부와 강원 영동 남부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고온현상은 누그러지고 미세먼지도 물러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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