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꼼짝마라’…드론의 불법 양조장 단속

입력 2016.05.02 (09:45) 수정 2016.05.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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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투아니아 경찰당국이 드론을 띄워 숲속에 숨겨져 있는 불법 양조장을 단속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숲 속 상공에 등장한 군사용 드론입니다.

깊은 숲 속에 왜 드론이 날아다닐까?

숲 속 곳곳에 은밀하게 운영되는 불법양조장을 잡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이 드론은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깊은 산속으로 접근이 유용합니다.

드론은 알코올을 증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열 추적 카메라로 잡아내 불법 양조장을 잡아냅니다.

<인터뷰> 실레리스(리투아니아 경찰 부국장) : “드론이 30분간 비행하는 것이 경찰 여러 명이 하루 종일 일한 것과 같아, 수십 배나 효과적입니다.의심 지역으로 판단되면 인력이 현장에 투입됩니다.”

리투아니나 성인 한 명이 한 해 소비하는 양은 알코올은 14리터 이상.

유럽연합 최고수준으로 그만큼 불법 양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불법양조로 국민경제에 연간 18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리투아니아 경찰은 수도 빌뉴스 근처에서 불법 양조장을 찾아내는 등 드론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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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꼼짝마라’…드론의 불법 양조장 단속
    • 입력 2016-05-02 09:54:07
    • 수정2016-05-02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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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투아니아 경찰당국이 드론을 띄워 숲속에 숨겨져 있는 불법 양조장을 단속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숲 속 상공에 등장한 군사용 드론입니다.

깊은 숲 속에 왜 드론이 날아다닐까?

숲 속 곳곳에 은밀하게 운영되는 불법양조장을 잡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이 드론은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깊은 산속으로 접근이 유용합니다.

드론은 알코올을 증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열 추적 카메라로 잡아내 불법 양조장을 잡아냅니다.

<인터뷰> 실레리스(리투아니아 경찰 부국장) : “드론이 30분간 비행하는 것이 경찰 여러 명이 하루 종일 일한 것과 같아, 수십 배나 효과적입니다.의심 지역으로 판단되면 인력이 현장에 투입됩니다.”

리투아니나 성인 한 명이 한 해 소비하는 양은 알코올은 14리터 이상.

유럽연합 최고수준으로 그만큼 불법 양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불법양조로 국민경제에 연간 18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리투아니아 경찰은 수도 빌뉴스 근처에서 불법 양조장을 찾아내는 등 드론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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