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일 전후 추가 핵실험 가능성…확고한 억지력”
입력 2016.05.03 (21:29)
수정 2016.05.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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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노동당 대회가 열리는 오는 6일을 전후해 추가 핵실험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이미 추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오는 6일 노동당의 7차 당 대회를 전후해 5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응한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우리 군의 모든 가용 능력, 그리고 동맹의 능력을 합해서 북한의 핵에 대응한다는 입장이고요."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은 사출과 초기 비행 등에선 어느 정도 기술적 진전이 있었지만, 단 분리 능력 등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간 배치 문제를 협의중인 사드의 운용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미 간에) 정해진 협의 내용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국방위원들은 북한이 핵을 가져도 쏘지는 못할 거란 안일한 인식에서 벗어나, 핵 개발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북핵 위기 대응을 위해 열린 이번 국방위 전체회의에선 새누리당 탈당파인 유승민, 주호영 두 의원이 무소속으로 야당 석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북한이 노동당 대회가 열리는 오는 6일을 전후해 추가 핵실험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이미 추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오는 6일 노동당의 7차 당 대회를 전후해 5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응한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우리 군의 모든 가용 능력, 그리고 동맹의 능력을 합해서 북한의 핵에 대응한다는 입장이고요."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은 사출과 초기 비행 등에선 어느 정도 기술적 진전이 있었지만, 단 분리 능력 등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간 배치 문제를 협의중인 사드의 운용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미 간에) 정해진 협의 내용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국방위원들은 북한이 핵을 가져도 쏘지는 못할 거란 안일한 인식에서 벗어나, 핵 개발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북핵 위기 대응을 위해 열린 이번 국방위 전체회의에선 새누리당 탈당파인 유승민, 주호영 두 의원이 무소속으로 야당 석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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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6일 전후 추가 핵실험 가능성…확고한 억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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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3 21:35:27
- 수정2016-05-03 22:53:56
<앵커 멘트>
북한이 노동당 대회가 열리는 오는 6일을 전후해 추가 핵실험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이미 추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오는 6일 노동당의 7차 당 대회를 전후해 5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응한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우리 군의 모든 가용 능력, 그리고 동맹의 능력을 합해서 북한의 핵에 대응한다는 입장이고요."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은 사출과 초기 비행 등에선 어느 정도 기술적 진전이 있었지만, 단 분리 능력 등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간 배치 문제를 협의중인 사드의 운용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미 간에) 정해진 협의 내용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국방위원들은 북한이 핵을 가져도 쏘지는 못할 거란 안일한 인식에서 벗어나, 핵 개발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북핵 위기 대응을 위해 열린 이번 국방위 전체회의에선 새누리당 탈당파인 유승민, 주호영 두 의원이 무소속으로 야당 석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북한이 노동당 대회가 열리는 오는 6일을 전후해 추가 핵실험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이미 추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오는 6일 노동당의 7차 당 대회를 전후해 5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응한 확고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우리 군의 모든 가용 능력, 그리고 동맹의 능력을 합해서 북한의 핵에 대응한다는 입장이고요."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은 사출과 초기 비행 등에선 어느 정도 기술적 진전이 있었지만, 단 분리 능력 등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간 배치 문제를 협의중인 사드의 운용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미 간에) 정해진 협의 내용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국방위원들은 북한이 핵을 가져도 쏘지는 못할 거란 안일한 인식에서 벗어나, 핵 개발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북핵 위기 대응을 위해 열린 이번 국방위 전체회의에선 새누리당 탈당파인 유승민, 주호영 두 의원이 무소속으로 야당 석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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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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