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까지 강풍 계속, 기온 더 올라

봄바람의 위력을 다시 보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빗줄기는 잦아들었지만 바람의 기세는 더 강해졌는데요.

내일 낮까지는 강풍이 계속되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북부는 내일 밤까지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제 어린이날인 모레부터 나흘 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모레 낮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밤 늦게 중부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는데요.

금요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20도로 조금 더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은 17도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영남은 한낮에 부산 24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호남은 광주의 낮 기온 23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에서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어버이날이 있는 주말까지 기온은 점차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