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진석 당선 인사…野, 오늘 원내대표 경선

입력 2016.05.04 (12:02) 수정 2016.05.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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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정진석 새 원내대표가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를 잇달아 방문해, 향후 야당과 협력해 국회를 이끄는 '협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경선을 통해 새 원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새 원내 사령탑에 선출된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를 예방했습니다.

이들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새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 당선 인사를 하고, '협치' 의사를 전했습니다.

정 의장과 야당 지도부도 오는 20대 국회는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국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후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번 경선은 4선인 강창일, 이상민 의원과, 3선인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의 6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앞서 오전에는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열어 각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를 들었고, 오후에 각 후보의 7분 정견 발표가 끝난 뒤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원내 지도부 구성 마무리를 앞둔 새누리당과 더민주에 대해, 국회 원 구성 논의에 조속히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원 구성 협의에서 무엇보다 시간 약속을 지켜서 20대 국회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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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정진석 당선 인사…野, 오늘 원내대표 경선
    • 입력 2016-05-04 12:04:16
    • 수정2016-05-04 14: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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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정진석 새 원내대표가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를 잇달아 방문해, 향후 야당과 협력해 국회를 이끄는 '협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경선을 통해 새 원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새 원내 사령탑에 선출된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를 예방했습니다.

이들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새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 당선 인사를 하고, '협치' 의사를 전했습니다.

정 의장과 야당 지도부도 오는 20대 국회는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국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후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번 경선은 4선인 강창일, 이상민 의원과, 3선인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의 6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앞서 오전에는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열어 각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를 들었고, 오후에 각 후보의 7분 정견 발표가 끝난 뒤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원내 지도부 구성 마무리를 앞둔 새누리당과 더민주에 대해, 국회 원 구성 논의에 조속히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원 구성 협의에서 무엇보다 시간 약속을 지켜서 20대 국회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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