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어린이 행사…“우리들 세상”

입력 2016.05.05 (21:03) 수정 2016.05.05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린이들의 웃음 꽃이 피어나게 하는 갖가지 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표정을 신지혜 기자가 담아냈습니다.

<리포트>

머리에 왕관을 쓰고, 한복을 입고 예쁘게 치장도 한 어린이.

<녹취> "하나 둘 셋"

오늘(5일),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된 기분입니다.

<인터뷰> 강민지(서울 광진구) : "예전에는 같이 많이 못 놀았는데, 어린이날이 되니까 엄마랑 아빠랑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솟구치는 분수 앞에서 발을 구르고 몸을 흔들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휴일을 즐깁니다.

119 대원 복장을 갖춰 입은 꼬마 소방관을 태운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힘차게 출발합니다.

어떤 불도 두렵지 않은 1일 소방관입니다.

오늘은 교실 밖에서 아빠에게 수업을 듣습니다.

<녹취> "이렇게 (마스크를) 쓴단 말야. 그렇지? 그리고 이걸 뒤로 매는 거야. 한 번 해볼래?"

가족끼리 나란히 단거리 마라톤에 나섭니다.

어느새 아빠를 제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수민(인천시 부평구) : "제 마지막 어린이날인데, 헤헤헤.. 지금 6학년이요. 이번에 더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가족들이 바닷가에 나란히 앉아 도화지를 채웁니다.

시원한 푸른 바다, 그리고 등대도 보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오늘(5일) 하루는 어떻게 기억될까요?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채로운 어린이 행사…“우리들 세상”
    • 입력 2016-05-05 21:04:03
    • 수정2016-05-05 21:45:28
    뉴스 9
<앵커 멘트> 어린이들의 웃음 꽃이 피어나게 하는 갖가지 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표정을 신지혜 기자가 담아냈습니다. <리포트> 머리에 왕관을 쓰고, 한복을 입고 예쁘게 치장도 한 어린이. <녹취> "하나 둘 셋" 오늘(5일),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된 기분입니다. <인터뷰> 강민지(서울 광진구) : "예전에는 같이 많이 못 놀았는데, 어린이날이 되니까 엄마랑 아빠랑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솟구치는 분수 앞에서 발을 구르고 몸을 흔들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휴일을 즐깁니다. 119 대원 복장을 갖춰 입은 꼬마 소방관을 태운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힘차게 출발합니다. 어떤 불도 두렵지 않은 1일 소방관입니다. 오늘은 교실 밖에서 아빠에게 수업을 듣습니다. <녹취> "이렇게 (마스크를) 쓴단 말야. 그렇지? 그리고 이걸 뒤로 매는 거야. 한 번 해볼래?" 가족끼리 나란히 단거리 마라톤에 나섭니다. 어느새 아빠를 제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수민(인천시 부평구) : "제 마지막 어린이날인데, 헤헤헤.. 지금 6학년이요. 이번에 더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가족들이 바닷가에 나란히 앉아 도화지를 채웁니다. 시원한 푸른 바다, 그리고 등대도 보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오늘(5일) 하루는 어떻게 기억될까요?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