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나들이용품 ‘인기’…유통업계 ‘활기’

입력 2016.05.05 (21:08) 수정 2016.05.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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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연휴엔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끼어서 선물 준비하러 나가신 분들 많으시죠.

여기에 나흘 연휴를 맞아 나들이 용품을 사려는 사람까지 몰리면서 유통업계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고 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엄마 아빠 손잡고 온 쇼핑몰.

시선이 머무는 곳은 오직 장난감 코너 뿐입니다.

평소엔 떼를 써도 어림 없었지만, 어린이날인 오늘만큼은 푸짐한 선물 보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지민(11살) : "(어린이날 선물 뭐 받고 싶어요?) 이거 받고 싶어요!"

<인터뷰> 이준호(6살) : "(친구는 어린이날 선물 뭐 받고 싶어요?) 변신 자동차 가지고 싶어요!"

특히 요즘엔 집안에 아이가 하나나 둘밖에 없어서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외할머니,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그리고 이모와 삼촌까지, 모두 8개의 지갑, 이른바 에잇 포켓이 아이 선물을 사는데 술술 열립니다.

지갑 열 일은 또 있습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입니다.

<인터뷰> 노찬우(서울시 관악구) : "쇼핑하다가 어버이날이 생각나서 부모님 선물도 같이 사게 됐습니다."

쇼핑하다가 어버이날이 생각나서 부모님 선물도 같이 사게 됐습니다.

평소 휴일보다 1.5배 넘는 인파가 몰리고 연휴에 나들이 용품 수요까지 생기면서 유통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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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나들이용품 ‘인기’…유통업계 ‘활기’
    • 입력 2016-05-05 21:09:11
    • 수정2016-05-05 2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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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연휴엔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끼어서 선물 준비하러 나가신 분들 많으시죠.

여기에 나흘 연휴를 맞아 나들이 용품을 사려는 사람까지 몰리면서 유통업계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고 합니다.

김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엄마 아빠 손잡고 온 쇼핑몰.

시선이 머무는 곳은 오직 장난감 코너 뿐입니다.

평소엔 떼를 써도 어림 없었지만, 어린이날인 오늘만큼은 푸짐한 선물 보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지민(11살) : "(어린이날 선물 뭐 받고 싶어요?) 이거 받고 싶어요!"

<인터뷰> 이준호(6살) : "(친구는 어린이날 선물 뭐 받고 싶어요?) 변신 자동차 가지고 싶어요!"

특히 요즘엔 집안에 아이가 하나나 둘밖에 없어서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외할머니,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그리고 이모와 삼촌까지, 모두 8개의 지갑, 이른바 에잇 포켓이 아이 선물을 사는데 술술 열립니다.

지갑 열 일은 또 있습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입니다.

<인터뷰> 노찬우(서울시 관악구) : "쇼핑하다가 어버이날이 생각나서 부모님 선물도 같이 사게 됐습니다."

쇼핑하다가 어버이날이 생각나서 부모님 선물도 같이 사게 됐습니다.

평소 휴일보다 1.5배 넘는 인파가 몰리고 연휴에 나들이 용품 수요까지 생기면서 유통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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