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부터 ‘요란한 봄비’…강풍 동반

입력 2016.05.14 (21:21) 수정 2016.05.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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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4일)은 내내 맑았지만 내일(15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 한강공원 서래섬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낮엔 꽤 더웠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14일) 낮에는 쾌청한 하늘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5월 중순 이맘때 기온을 5도 이상 웃돈 곳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해가 진 뒤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낮보다 8도 낮은 18.8도를 나타내면서 한낮의 열기가 가시고,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14일)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서울 한강 주변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말인데다 날씨도 쾌청해 늦게까지 봄밤의 정취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내일(15일)은 밤부터 봄 비가 내리겠고 비의 양도 좀 많겠는데요.

최고 70mm 가량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많은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등 이번에는 요란한 봄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을 만큼 내일(15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변 시설물 점검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모레(1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월요일 오후부터는 맑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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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밤부터 ‘요란한 봄비’…강풍 동반
    • 입력 2016-05-14 21:22:30
    • 수정2016-05-14 2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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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4일)은 내내 맑았지만 내일(15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 한강공원 서래섬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낮엔 꽤 더웠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14일) 낮에는 쾌청한 하늘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5월 중순 이맘때 기온을 5도 이상 웃돈 곳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해가 진 뒤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낮보다 8도 낮은 18.8도를 나타내면서 한낮의 열기가 가시고,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14일)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서울 한강 주변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말인데다 날씨도 쾌청해 늦게까지 봄밤의 정취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내일(15일)은 밤부터 봄 비가 내리겠고 비의 양도 좀 많겠는데요.

최고 70mm 가량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많은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등 이번에는 요란한 봄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을 만큼 내일(15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변 시설물 점검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모레(1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월요일 오후부터는 맑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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