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7주기…여야 봉하마을 집결

입력 2016.05.23 (06:03) 수정 2016.05.23 (06: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7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두 야당과 야권 대선주자들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양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봉하마을에 총집결합니다.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등 예비 대선주자들도 참석해 노무현 정신 계승의 적통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정진석 원내대표와 지역의원들이 참석합니다.

지난해 추도식에는 여당대표로는 처음으로 김무성 당시 대표가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과 더민주 지도부는 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를 찾아 업계 상황을 점검하고 실업대책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 열고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한 뒤 당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일본에서 돌아온 손학규 전 더민주 고문은 국민의 요구를 담아낼 새 그릇이 필요하다며 정계복귀 의사를 거듭 시사했습니다.

손 전 고문은 그러나 향후 정치행보를 묻는 질문에 일절 답을 하지 않고 거처인 전남 강진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무현 대통령 7주기…여야 봉하마을 집결
    • 입력 2016-05-23 06:04:07
    • 수정2016-05-23 06:19: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7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두 야당과 야권 대선주자들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양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봉하마을에 총집결합니다.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등 예비 대선주자들도 참석해 노무현 정신 계승의 적통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정진석 원내대표와 지역의원들이 참석합니다.

지난해 추도식에는 여당대표로는 처음으로 김무성 당시 대표가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과 더민주 지도부는 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를 찾아 업계 상황을 점검하고 실업대책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 열고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한 뒤 당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일본에서 돌아온 손학규 전 더민주 고문은 국민의 요구를 담아낼 새 그릇이 필요하다며 정계복귀 의사를 거듭 시사했습니다.

손 전 고문은 그러나 향후 정치행보를 묻는 질문에 일절 답을 하지 않고 거처인 전남 강진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