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前 대통령 7주기 총집결…거제 조선소 현장방문

입력 2016.05.23 (12:02) 수정 2016.05.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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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새누리당에선 여당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정진석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더민주, 국민의당의 지도부와 당선인들도 대거 집결합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양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봉하마을에 총집결합니다.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등 예비 대선주자들도 참석해 노무현 정신 계승의 적통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정진석 원내대표와 지역의원들이 참석합니다.

지난해 추도식에는 여당대표로는 처음으로 김무성 당시 대표가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과 더민주 지도부는 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를 찾아 업계 상황을 점검하고 실업대책 등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직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구체적으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구조조정으로 심각한 피해를 볼 사람들이 그 동안 일만했던 근로자들이라고 지적하면서 기업에 있어, 노사간 감시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새 시대의 선구자로 역사에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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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前 대통령 7주기 총집결…거제 조선소 현장방문
    • 입력 2016-05-23 12:04:24
    • 수정2016-05-23 12:09:46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새누리당에선 여당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정진석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더민주, 국민의당의 지도부와 당선인들도 대거 집결합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양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봉하마을에 총집결합니다.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등 예비 대선주자들도 참석해 노무현 정신 계승의 적통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에선 정진석 원내대표와 지역의원들이 참석합니다.

지난해 추도식에는 여당대표로는 처음으로 김무성 당시 대표가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과 더민주 지도부는 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를 찾아 업계 상황을 점검하고 실업대책 등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직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구체적으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구조조정으로 심각한 피해를 볼 사람들이 그 동안 일만했던 근로자들이라고 지적하면서 기업에 있어, 노사간 감시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새 시대의 선구자로 역사에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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