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반기문 대권 도전 시사…정치권 ‘들썩’

오늘(25일) 제주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가 끝나면 국민으로서 역할을 고민하겠다며 대선 도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여당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고 야권은 비판적 태도를 보이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사무기기 교체에 세금 ‘펑펑’…“비용 비공개”

국회가 사용 연한이 넘었다는 이유로 의원회관의 모든 컴퓨터와 책상, 벽지를 새것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세금 낭비라는 비난에도 교체 비용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법원 “동성 결혼, 현행법에서 허용 불가”

동성 간 결혼은 현행 법체계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결혼은 '남녀 간의 결합'을 전제하고 있으며 국회의 결단을 통해 허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유 가격 우대 논란…“세계적 추세 역행”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경유가격 인상을 놓고 정부 간 이견이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유가격 우대 정책은 실효성이 적고 세계적인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탈북에도 영업 계속…“개인 숭배의 나라”

중국 시안 일대의 북한 식당들이 여종업원 탈출 뒤에도 외화벌이를 위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평양을 다녀온 영국 유학생은 북한은 개인숭배가 일상화된 나라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