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선진화법’ 심판 각하…‘협치’ 중요성 대두

헌법재판소가 국회선진화법의 위헌 여부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새누리당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을 각하했습니다. 여야간 타협과 대화를 통한 '협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분석입니다.

北 종업원, 웨이난서 근무…해외 식당 ‘붕괴’

북한 식당에서 탈출한 여종업원 3명은 중국 내륙의 웨이난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재 이후 북한 식당 20여 곳이 문을 닫는 등 해외 식당 시스템은 사실상 붕괴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추진 시사…‘대선 도전’ 수위 조절

반기문 유엔 총장이 북한과 대화의 길을 찾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방북 재추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대선 출마 시사 발언에 대해서는 확대 해석됐다며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조현병 환자 또 ‘묻지마 폭행’…“전수조사”

부산에서 길가던 여성 2명을 '묻지마 폭행'한 50대 남성도 조현병 진단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조현병 환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독서실 심야 과외’ 성행…단속 실적 ‘0’

학원들이 단속을 피해 독서실을 빌려 심야 교습을 하는 '독서실 과외'가 서울 강남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까지 과외를 받고 있지만 단속 실적은 한 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