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시장 선점”…박 대통령, 협력 논의
입력 2016.05.26 (21:16)
수정 2016.05.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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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순방길에 오르면서 아프리카가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는데요.
잠시 뒤 양국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 늦게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을 하일레마리암 총리가 이례적으로 직접 영접했습니다.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 2위의 대국으로 지난해 약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합니다.
먼저,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에티오피아 섬유산업은 중국의 30%에 불과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 기업의 미국과 EU 수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도로와 교통, 전력 등 인프라 사업 참여와 보건의료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됩니다.
<녹취>안종범(청와대 정책조정수석) : "에티오피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성장변환계획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장 선점 기회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27일)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을 방문합니다.
아프리카연합 특별연설을 통해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순방길에 오르면서 아프리카가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는데요.
잠시 뒤 양국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 늦게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을 하일레마리암 총리가 이례적으로 직접 영접했습니다.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 2위의 대국으로 지난해 약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합니다.
먼저,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에티오피아 섬유산업은 중국의 30%에 불과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 기업의 미국과 EU 수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도로와 교통, 전력 등 인프라 사업 참여와 보건의료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됩니다.
<녹취>안종범(청와대 정책조정수석) : "에티오피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성장변환계획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장 선점 기회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27일)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을 방문합니다.
아프리카연합 특별연설을 통해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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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시장 선점”…박 대통령,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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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6 21:18:03
- 수정2016-05-26 2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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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순방길에 오르면서 아프리카가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는데요.
잠시 뒤 양국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 늦게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을 하일레마리암 총리가 이례적으로 직접 영접했습니다.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 2위의 대국으로 지난해 약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합니다.
먼저,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에티오피아 섬유산업은 중국의 30%에 불과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 기업의 미국과 EU 수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도로와 교통, 전력 등 인프라 사업 참여와 보건의료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됩니다.
<녹취>안종범(청와대 정책조정수석) : "에티오피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성장변환계획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장 선점 기회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27일)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을 방문합니다.
아프리카연합 특별연설을 통해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동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순방길에 오르면서 아프리카가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는데요.
잠시 뒤 양국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 늦게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을 하일레마리암 총리가 이례적으로 직접 영접했습니다.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 2위의 대국으로 지난해 약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합니다.
먼저,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에티오피아 섬유산업은 중국의 30%에 불과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 기업의 미국과 EU 수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도로와 교통, 전력 등 인프라 사업 참여와 보건의료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됩니다.
<녹취>안종범(청와대 정책조정수석) : "에티오피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성장변환계획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장 선점 기회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27일)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을 방문합니다.
아프리카연합 특별연설을 통해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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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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