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가 최고치

입력 2016.05.27 (06:41) 수정 2016.05.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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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할부로 자동차를 구입하면 은행 신용도가 낮아지는 관행이 개선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 제곱미터에 2,23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천만 원 선을 돌파한 것도 2008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지난 1월에 분양된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가 3.3 제곱미터 당 4,457만 원에 공급되는 등,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차를 살 때 캐피털 등의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은행 신용도가 낮아지는 관행이 개선됩니다.

은행들이 캐피털 업체 이용을 제2 금융권 대출로 분류해 신용도를 낮추는 방식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수정을 지시했습니다.

상당수 차량 구입자들이 할부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은행들은 올해 4분기까지 신용도 산출 방식을 수정할 예정입니다.

1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 근로자가 올해 들어 남성은 만6천 명 줄어든 반면, 여성은 14만7천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가사와 일을 병행하려는 여성, 특히 건강 등을 이유로 파트타임을 선택한 고령 여성이 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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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분양가 최고치
    • 입력 2016-05-27 06:45:03
    • 수정2016-05-27 09:43:2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할부로 자동차를 구입하면 은행 신용도가 낮아지는 관행이 개선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 제곱미터에 2,23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천만 원 선을 돌파한 것도 2008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지난 1월에 분양된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가 3.3 제곱미터 당 4,457만 원에 공급되는 등,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차를 살 때 캐피털 등의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은행 신용도가 낮아지는 관행이 개선됩니다.

은행들이 캐피털 업체 이용을 제2 금융권 대출로 분류해 신용도를 낮추는 방식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수정을 지시했습니다.

상당수 차량 구입자들이 할부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은행들은 올해 4분기까지 신용도 산출 방식을 수정할 예정입니다.

1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 근로자가 올해 들어 남성은 만6천 명 줄어든 반면, 여성은 14만7천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가사와 일을 병행하려는 여성, 특히 건강 등을 이유로 파트타임을 선택한 고령 여성이 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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