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곧 둘째 출산인데…음주 도주차에 경찰관 순직

입력 2016.05.27 (06:48) 수정 2016.05.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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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경북 김천에서 30대 젊은 경찰관이 음주단속 도주 차량에 희생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이후 남겨진 가족들과 순직 경찰관의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디지털 공간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경찰관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 텐데요.

이번에 순직한 경찰관은 열 살 아이의 아빠인데다가 곧 출산을 앞둔 만삭의 부인까지 두고 있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음주단속 도중 달아나는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가 지난 이십 오일 순직한 정기화 경위!

특히 꿈에 그리던 둘째 아이의 출산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있었고 사고 다음날, 경위로 정식 승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빠, 동생을 잃은 정 경위의 유족은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게 가족의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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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곧 둘째 출산인데…음주 도주차에 경찰관 순직
    • 입력 2016-05-27 06:53:34
    • 수정2016-05-27 07:32:1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경북 김천에서 30대 젊은 경찰관이 음주단속 도주 차량에 희생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이후 남겨진 가족들과 순직 경찰관의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디지털 공간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경찰관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 텐데요.

이번에 순직한 경찰관은 열 살 아이의 아빠인데다가 곧 출산을 앞둔 만삭의 부인까지 두고 있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음주단속 도중 달아나는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가 지난 이십 오일 순직한 정기화 경위!

특히 꿈에 그리던 둘째 아이의 출산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있었고 사고 다음날, 경위로 정식 승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빠, 동생을 잃은 정 경위의 유족은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게 가족의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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