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리우 최종리허설…‘마지막 옥석가리기’

입력 2016.05.31 (21:49) 수정 2016.07.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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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신태용 호가 모레 나이지리아와의 4개국 친선축구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돌입합니다.

소집된 23명 가운데 8명이나 탈락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대표팀에서 13골을 합작한 권창훈과 문창진부터, 유럽파 황희찬과 류승우까지.

K리거와 해외파 정예 멤버가 한데 모였지만 생존경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4개국 친선대회를 위해 소집된 선수들은 모두 23명.

하지만 리우행 최종 엔트리는 18명 뿐입니다.

이 가운데 와일드카드 3명을 빼면 15명으로 줄기때문에 8명이나 탈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모든 포지션에서 깜짝 발탁은 없더라도 이제까지 소집됐던 선수 중에서는 누가 갈지는 아직 정확히 모릅니다."

황희찬과 권창훈 등 신태용 호의 핵심 선수들을 제외하곤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태극마크를 향한 뜨거운 경쟁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후배들을 향한 선배들의 격려도 적잖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규백(올림픽 축구 대표팀) : "올림픽은 축구 선수의 꿈이니까요.(이동국 선수가) 가서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하던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했어요."

KBS 한국방송은 올림픽대표팀의 마지막 시험무대가 될 4개국 축구,첫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을 모레 밤 8시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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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리우 최종리허설…‘마지막 옥석가리기’
    • 입력 2016-05-31 21:56:53
    • 수정2016-07-14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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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신태용 호가 모레 나이지리아와의 4개국 친선축구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돌입합니다. 소집된 23명 가운데 8명이나 탈락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대표팀에서 13골을 합작한 권창훈과 문창진부터, 유럽파 황희찬과 류승우까지. K리거와 해외파 정예 멤버가 한데 모였지만 생존경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4개국 친선대회를 위해 소집된 선수들은 모두 23명. 하지만 리우행 최종 엔트리는 18명 뿐입니다. 이 가운데 와일드카드 3명을 빼면 15명으로 줄기때문에 8명이나 탈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모든 포지션에서 깜짝 발탁은 없더라도 이제까지 소집됐던 선수 중에서는 누가 갈지는 아직 정확히 모릅니다." 황희찬과 권창훈 등 신태용 호의 핵심 선수들을 제외하곤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태극마크를 향한 뜨거운 경쟁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후배들을 향한 선배들의 격려도 적잖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규백(올림픽 축구 대표팀) : "올림픽은 축구 선수의 꿈이니까요.(이동국 선수가) 가서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하던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했어요." KBS 한국방송은 올림픽대표팀의 마지막 시험무대가 될 4개국 축구,첫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을 모레 밤 8시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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