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위 ‘주춤’…남부 궂은 비바람

입력 2016.06.03 (21:35) 수정 2016.06.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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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3일)도 낮에는 30도 안팎의 뜨거운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4일)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은 비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요일(5일)부터는 다시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날씨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한낮의 열기는 지금 거의 식었겠죠?

<리포트>

네, 해가 지고 나서는 낮 동안의 불볕더위가 무색하게 기온이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1.6도 인데요.

낮과 비교를 해보면 6도 정도 내려가면서 오늘(3일)도 일교차가 크게 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3일) 나온 곳은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입니다.

생태 공원 안에 있는 연못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멋진 야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사흘간의 연휴를 앞둔 금요일 밤, 도심 속 자연에서 자리를 펴고 밤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깨끗해진 공기에 선선한 바람을 느끼면서 산책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내일(4일)은 영남과 호남, 제주도, 그리고 충청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까지 가세하면서 궂은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다른 지역도 구름이 많이 끼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이것도 잠시, 일요일(5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30도를 웃돌겠고 현충일인 다음 주 월요일(6일)도 비 예보 없이 맑고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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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더위 ‘주춤’…남부 궂은 비바람
    • 입력 2016-06-03 21:36:48
    • 수정2016-06-03 2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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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3일)도 낮에는 30도 안팎의 뜨거운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4일)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은 비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요일(5일)부터는 다시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날씨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한낮의 열기는 지금 거의 식었겠죠?

<리포트>

네, 해가 지고 나서는 낮 동안의 불볕더위가 무색하게 기온이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1.6도 인데요.

낮과 비교를 해보면 6도 정도 내려가면서 오늘(3일)도 일교차가 크게 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3일) 나온 곳은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입니다.

생태 공원 안에 있는 연못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멋진 야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사흘간의 연휴를 앞둔 금요일 밤, 도심 속 자연에서 자리를 펴고 밤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깨끗해진 공기에 선선한 바람을 느끼면서 산책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내일(4일)은 영남과 호남, 제주도, 그리고 충청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까지 가세하면서 궂은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다른 지역도 구름이 많이 끼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이것도 잠시, 일요일(5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30도를 웃돌겠고 현충일인 다음 주 월요일(6일)도 비 예보 없이 맑고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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