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한국인 두 번째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입력 2016.06.10 (12:25) 수정 2016.06.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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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골프 박인비가 마침내, 모든 선수들의 꿈인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습니다.

역대 25번째, 우리나라 선수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LPGA 명예의 전당.

박인비가 드디어 꿈의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나선 박인비.

1라운드를 1오버파로 끝내고, 명예의 전당 입회 요건을 모두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KB금융그룹) : "그동안 줄곧 꿈꿔 왔어요. 수없이 많이 이자리에 있는 이 순간을 줄곧 꿈꿔왔는데, 조금 어색하고 실감나지않습니다."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7승을 거두고,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또다른 조건인 선수 생활 10년을 꼭 채운 겁니다.

역대 25번째, 우리나라 선수로는 2007년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박세리를 보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운 세리 키드 박인비.

박세리와 나란히 전설 반열에 오르며 세계 여자 골프 역사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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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한국인 두 번째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 입력 2016-06-10 12:42:33
    • 수정2016-06-10 12:53:36
    뉴스 12
<앵커 멘트>

여자 골프 박인비가 마침내, 모든 선수들의 꿈인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습니다.

역대 25번째, 우리나라 선수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LPGA 명예의 전당.

박인비가 드디어 꿈의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나선 박인비.

1라운드를 1오버파로 끝내고, 명예의 전당 입회 요건을 모두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KB금융그룹) : "그동안 줄곧 꿈꿔 왔어요. 수없이 많이 이자리에 있는 이 순간을 줄곧 꿈꿔왔는데, 조금 어색하고 실감나지않습니다."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7승을 거두고,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또다른 조건인 선수 생활 10년을 꼭 채운 겁니다.

역대 25번째, 우리나라 선수로는 2007년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박세리를 보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운 세리 키드 박인비.

박세리와 나란히 전설 반열에 오르며 세계 여자 골프 역사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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