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는 아프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

입력 2016.06.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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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아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연방 수사당국은 용의자의 신원이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르 마틴(29)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가 정확히 어떤 동기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수사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중조사 중이다.

올란도 경찰청장인 미나 존스는 기자회견에서 "잘 조직되고 준비된 범행으로 보인다"며 "용의자는 공격형 무기와 소총을 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틴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1986년 태어났으며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별한 범죄기록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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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12 23:35:39
    국제
미국 플로리아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연방 수사당국은 용의자의 신원이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르 마틴(29)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가 정확히 어떤 동기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수사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중조사 중이다.

올란도 경찰청장인 미나 존스는 기자회견에서 "잘 조직되고 준비된 범행으로 보인다"며 "용의자는 공격형 무기와 소총을 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틴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1986년 태어났으며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별한 범죄기록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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