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올랜드 총기난사 희생자 명단공개…한인피해 보고 아직 없어

입력 2016.06.13 (06:20) 수정 2016.06.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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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시당국은 12일(현지시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 명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올랜도 시는 이날 오후 4시 홈페이지에 별도 코너를 만들어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4명의 이름을 1차로 공개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희생자는 4명으로, 이들 모두 히스패닉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한인 교민의 피해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다고 애틀랜타총영사관 측이 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는 "혹시나 한인 피해가 있는 지 다각도로 확인을 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보고된 게 없다"고 전했다.

올랜도에는 약 1만 명의 한인 교민이 살고 있으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유명나이트클럽이어서 교민 피해가 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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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올랜드 총기난사 희생자 명단공개…한인피해 보고 아직 없어
    • 입력 2016-06-13 06:20:43
    • 수정2016-06-13 06:31:37
    국제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시당국은 12일(현지시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 명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올랜도 시는 이날 오후 4시 홈페이지에 별도 코너를 만들어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4명의 이름을 1차로 공개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희생자는 4명으로, 이들 모두 히스패닉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한인 교민의 피해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다고 애틀랜타총영사관 측이 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는 "혹시나 한인 피해가 있는 지 다각도로 확인을 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보고된 게 없다"고 전했다.

올랜도에는 약 1만 명의 한인 교민이 살고 있으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장소가 유명나이트클럽이어서 교민 피해가 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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