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전서 시즌 1호 홈런 폭발

입력 2016.06.14 (21:56) 수정 2016.06.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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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복귀 축포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비거리 131미터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미국 통산 140호.

약점이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의미있는 아치였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 : "마네아 투수의 좌타자 피안타율이 1할 5푼 2리인데도 홈런포를 쏘아올렸네요."

24일만의 복귀전에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삼진 2개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2할 7리까지 떨어졌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공을 잡자 골든 스테이트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 야유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제임스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내외곽을 넘다들며 무려 41점을 넣었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커리의 슛을 막아내는 근성까지 선보였습니다.

제임스가 날자 동료들도 힘을 냈습니다.

카일리 어빙도 41점을 넣어 두 선수는 무려 82점을 합작했습니다.

챔프전에서 2명이 40점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최종 스코어 112대 97.

벼랑에 몰렸던 클리블랜드는 원정에서 반격하며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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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복귀전서 시즌 1호 홈런 폭발
    • 입력 2016-06-14 21:56:41
    • 수정2016-06-14 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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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복귀 축포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비거리 131미터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미국 통산 140호.

약점이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의미있는 아치였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 : "마네아 투수의 좌타자 피안타율이 1할 5푼 2리인데도 홈런포를 쏘아올렸네요."

24일만의 복귀전에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삼진 2개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2할 7리까지 떨어졌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공을 잡자 골든 스테이트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 야유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제임스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내외곽을 넘다들며 무려 41점을 넣었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커리의 슛을 막아내는 근성까지 선보였습니다.

제임스가 날자 동료들도 힘을 냈습니다.

카일리 어빙도 41점을 넣어 두 선수는 무려 82점을 합작했습니다.

챔프전에서 2명이 40점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최종 스코어 112대 97.

벼랑에 몰렸던 클리블랜드는 원정에서 반격하며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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