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금공장서 불…밤사이 화재 잇따라

입력 2016.06.18 (06:05) 수정 2016.06.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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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인천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선 세탁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옆으로 쓰러져내립니다.

인천 주안 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저녁 7시 쯤.

불이 나자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계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세탁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68살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2층 건물이 모두 불에 타면서 9천4백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앞서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주민 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에 피워놓은 향초의 촛불이 주변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에선 오늘 새벽 0시 20분 쯤 부산진구의 한 음식점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24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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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도금공장서 불…밤사이 화재 잇따라
    • 입력 2016-06-18 06:06:38
    • 수정2016-06-18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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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인천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선 세탁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옆으로 쓰러져내립니다. 인천 주안 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저녁 7시 쯤. 불이 나자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계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세탁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68살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2층 건물이 모두 불에 타면서 9천4백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앞서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주민 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에 피워놓은 향초의 촛불이 주변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에선 오늘 새벽 0시 20분 쯤 부산진구의 한 음식점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24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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