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나들이 인파…“바다야 반갑다”

입력 2016.06.25 (21:20) 수정 2016.06.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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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25일)도 많이 더웠습니다만, 화창한 날씨 속에 시원한 곳이면 어디든 행락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여름이 왔음을 보여준 풍경들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우거진 녹음 속에 포근히 안긴 푸른 바다.

넘실거리는 하얀 파도에 몸을 맡겨봅니다.

시원한 백사장에 모여 앉은 가족들은 모래성을 쌓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듭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짜릿한 손 맛을 기다리는 사람들...

마음껏 여유를 즐겨봅니다.

비행기가 창공을 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물 위에 그림을 그리듯 제트스키 부대가 나타나더니 공중회전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는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캠핑장에도 사람이 북적입니다.

마음만큼 빨리 텐트가 쳐지지 않기도 하지만 완성만 되면 더위를 피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주말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여름의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이 곳곳에 모였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한강의 전망도 탁 트였습니다.

어제(24일) 개장한 한강 야외수영장에는 도심 속 알뜰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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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속 나들이 인파…“바다야 반갑다”
    • 입력 2016-06-25 21:21:15
    • 수정2016-06-25 22: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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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25일)도 많이 더웠습니다만, 화창한 날씨 속에 시원한 곳이면 어디든 행락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여름이 왔음을 보여준 풍경들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우거진 녹음 속에 포근히 안긴 푸른 바다.

넘실거리는 하얀 파도에 몸을 맡겨봅니다.

시원한 백사장에 모여 앉은 가족들은 모래성을 쌓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듭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짜릿한 손 맛을 기다리는 사람들...

마음껏 여유를 즐겨봅니다.

비행기가 창공을 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물 위에 그림을 그리듯 제트스키 부대가 나타나더니 공중회전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는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캠핑장에도 사람이 북적입니다.

마음만큼 빨리 텐트가 쳐지지 않기도 하지만 완성만 되면 더위를 피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주말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여름의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이 곳곳에 모였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한강의 전망도 탁 트였습니다.

어제(24일) 개장한 한강 야외수영장에는 도심 속 알뜰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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