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 자살 폭탄 테러…최소 10명 사망

입력 2016.06.29 (06:01) 수정 2016.06.2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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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인 아타튀르크 공항이 공포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 쯤 2건의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공항 입국장 부근에서 폭발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폭발 현장에선 총격전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정부관계자는 범인 2명이 자살 폭탄 테러를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항 내부로 진입하기 위한 검색대에서 범인들이 총격을 가한 뒤 폭탄을 터트렸다고 말했습니다.

터키의 최대 공항인 아타튀르크 공항은 국제선 승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현재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터키에선 최근 유명 관광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나 쿠르드 반군에 의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테러로 인해 관광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터키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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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탄불 공항 자살 폭탄 테러…최소 10명 사망
    • 입력 2016-06-29 06:04:15
    • 수정2016-06-29 0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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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인 아타튀르크 공항이 공포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 쯤 2건의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공항 입국장 부근에서 폭발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폭발 현장에선 총격전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정부관계자는 범인 2명이 자살 폭탄 테러를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항 내부로 진입하기 위한 검색대에서 범인들이 총격을 가한 뒤 폭탄을 터트렸다고 말했습니다.

터키의 최대 공항인 아타튀르크 공항은 국제선 승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현재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터키에선 최근 유명 관광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나 쿠르드 반군에 의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테러로 인해 관광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터키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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