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정용화,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

입력 2016.06.29 (08:23) 수정 2016.06.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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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로트 가수 홍진영 씨가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개그맨 이경규, 윤형빈 씨와 함께 많은 코미디언들이 공개 코미디 부활을 위해 나섰습니다.

가수 정용화 씨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억여 원의 주식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 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여 주를 부당 거래한 혐의로 정용화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는데요.

정용화 씨는 지난해 7월 4억여 원에 주식을 사들인 뒤, 유명 연예인 전속 계약 발표 후 되팔아 일주일 만에 2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용화 씨가 유명 연예인 영입 정보를 언제 알게 됐는지, 주식을 거래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NC는 이미 지난주 주가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는데요.

소속사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주식 부당 거래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연예기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며 기획사 측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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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정용화,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
    • 입력 2016-06-29 08:25:13
    • 수정2016-06-29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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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진영 씨가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개그맨 이경규, 윤형빈 씨와 함께 많은 코미디언들이 공개 코미디 부활을 위해 나섰습니다.

가수 정용화 씨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억여 원의 주식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 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여 주를 부당 거래한 혐의로 정용화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는데요.

정용화 씨는 지난해 7월 4억여 원에 주식을 사들인 뒤, 유명 연예인 전속 계약 발표 후 되팔아 일주일 만에 2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용화 씨가 유명 연예인 영입 정보를 언제 알게 됐는지, 주식을 거래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NC는 이미 지난주 주가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는데요.

소속사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주식 부당 거래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연예기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며 기획사 측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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