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줏값 12.5% ↑…서민 외식 물가 ‘껑충’

입력 2016.07.05 (06:41) 수정 2016.07.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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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민들이 즐겨 찾는 소주와 김밥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2분기 외식품목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소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소줏값은 1년 전보다 12.5%나 올랐습니다.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이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에 반영됐기때문입니다.

김밥은 5.2% 올라 2위를 기록했고,소고기, 생선회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7분기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고위험 금융상품에 실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시간을 갖도록 하는 제도가 올해 9월 이전에 도입됩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초고령자에 한해 시행하고 있는 숙려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사가 금융 상품을 판매하기 전에, 투자자가 해당 상품의 특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상품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약 2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1% 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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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줏값 12.5% ↑…서민 외식 물가 ‘껑충’
    • 입력 2016-07-05 06:57:48
    • 수정2016-07-05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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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민들이 즐겨 찾는 소주와 김밥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2분기 외식품목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소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소줏값은 1년 전보다 12.5%나 올랐습니다.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이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에 반영됐기때문입니다.

김밥은 5.2% 올라 2위를 기록했고,소고기, 생선회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7분기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고위험 금융상품에 실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시간을 갖도록 하는 제도가 올해 9월 이전에 도입됩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초고령자에 한해 시행하고 있는 숙려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사가 금융 상품을 판매하기 전에, 투자자가 해당 상품의 특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상품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약 2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1% 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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